소니 새로운 컨셉의 무선 이어폰 링크버즈 (LinkBuds Wf L900) 출시

항상 새로운 컨셉을 시도하는 소니가 이번에도 트루 오픈형의 아주 독특한 형태의 이어 버드 모델을 출시하게 되어 여러분들께 간략히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소니 특이한 형태의 링크 버즈 (LinkBuds WF L900) 공개

소니는 가끔 특이한 제품을 출시하는데요, 이번에는 링크버즈 (LinkBuds)라는 구멍이 뚫린 특이한 링 형태의 무선 이어폰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제품의 제일 중요한 특징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소리를 내주는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링'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낀 듯 안 낀 듯 완벽한 소통

예상 출시 가격: $180
무게: 한쪽이 4.1g
블루투스: 5.1
노이즈 캔승링: 지원하지 않음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DSEE) 지원
EQ 설정 가능
배터리: 사용시간 5.5시간 + 케이스 충전으로 12시간
IPX4 일상 방수

모양을 보셔서 알겠지만 아주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착용샷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상에서 항상 BGM으로 음악을 들으며 주변 소리도 자연스럽게 즐기고 놓치지 않게 한다는 것이 제품 개발의 컨셉이라고 합니다

즉, 완전한 오픈형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귓바퀴에 걸쳐서 착용하는 형태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기간 장착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12mm 링 드라이버는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도 대화를 할 수도 있고 주변 상황의 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는데 이는 음악을 들으며 친구들과 대화할 때에도 주변 소리를 선명하게 들려줘서 대화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감지해 주변 사운드 설정을 조정하는 ‘적응형 볼륨 제어’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링크버즈를 착용한 상태로 대화를 시작하면

사용자의 목소리를 감지하여

음악을 자동으로 멈춤

늘 착용하고 있으면서 일하고, 공부하고, 운동하는 컨셉인데 소비자들이 어떻게 받아 드릴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조깅 같은 야외 운동을 할 때 주변의 교통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에 충분히 대처하면서 BGM으로 음악을 듣게 해 주는 것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딱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