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중고거래를 위한 완벽한 공장 초기화 방법 (공초)

아이폰 중고거래를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꼭 필요합니다

첫 번째가 아이폰의 공장초기화이며 두 번째가 확정 기변 가능 단말기로 만드는 것인데 구매자 또한 이 두 가지를 확인하셔야 추후에 발생할 문제가 없어지니 아래 내용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확정 기변 가능 단말기란?

기변 즉 핸드폰의 기기 변경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유심 기변

유심 기변이란 쉽게 이야기해서 기존 단말기의 유심카드를 빼서 새로운 단말기에 넣어 사용하는 방법으로 아주 간단합니다

 

유심을 새로 넣고 전원을 켜면 보통 통신사에서 새로운 단말기를 사용하려면 통신사에 등록을 해 달라고는 문자메시지가 오지만 그냥 무시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유심 기변은 따로 통신사에 등록을 할 필요가 없고 그냥 사용하시면 되는데 문제는 그 핸드폰을 사용을 한다고 해서 핸드폰에 대한 소유권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넘어온 게 아니고 기존 사용자의 소유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중고 거래로 핸드폰을 구입하고 유심 기변으로 유심만 갈아 끼워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만약, 차후에 판매자가 변심하여 판매한 핸드폰을 분실 신고해 버리면 구매자는 더 이상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고 이를 풀기 위해 거래 관계를 증명해야 하는 등의 아주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솔직히 분실폰을 사용한 사람이 되고 기존 사용자가 풀어주지 않으면 사용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중고거래 시 '유심 기변'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유심 기변은 가족끼리 엄마가 쓰던 핸드폰을 아들에게 줄 때와 같이 둘의 관계가 확실할 때 하는 기변이지 모르는 사람과의 거래서 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② 확정 기변

이는 유심 기변과 달리 중고거래 시 소유권을 완전히 넘겨주는 기기변경의 형태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확정 기변을 하기 위해서는 판매자는 그 핸드폰을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공기계로 신고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위약금을 포함한 어떤 제약 조건이던 모두 해결이 되어야만 공기계로 통신사에 정리해 줍니다

 

이렇게 공기계로 정리된 핸드폰을  '확정 기변 가능 단말기'라고 하며 약정을 가입하는 등에 모두 자유롭게 됩니다

 

이제 이런 기기를 구입하는 구입자는 자급제 단말기처럼 구입하여 자신의 유심을 넣고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에 '확정 기변'을 신청하면 완전히 구매자의 소유가 되게 되는데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거래를 하게 되면 차후에도 전혀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꼭 확정 기변 가능 단말기를 중고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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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폰 공장초기화 방법

중고거래를 위해서 판매자는 기기를 확정 기변 가능 단말기 즉 공기계로 정리하기 전에 먼저 공장초기화를 깔끔하게 해 주셔야 추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추후에 문제란 판매를 이미 했는데 구매자가 사용하려 할 때 갑자기 기존 사용자의 애플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폰이 잠겨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주 난감한데요 

 

기존 사용자 (판매자)가 자신의 애플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구매자에게 알려 주지 않으면 이 문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이런 상황은 구매자뿐만 아니라 판매자도 난감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음으로 아래와 같이 완벽한 공장초기화를 한 후 확정 기변 가능 단말기로 만들어 판매를 하여야 합니다

 

아래 공장 초기화 전에 백업은 당연히 하셨다는 가정하에서 설명드립니다

① 나의 iPhone 찾기 비활성화

설정 / 본인 계정 (Apple ID, iClould, 미디어 구입) / 나의 찾기 / 끔 

 

위의 단계로 진입하여 최종적으로 나의 찾기 상태를 끔으로 바꾸면 애플 ID에 대한 패스워드를 물어보는데 이를 입력하면 나의 iPhone 찾기가 비활성화됩니다

 

왜 이런 작업을 해야 하냐면 이를 '끔' 상태로 바꾸지 않고 공장초기화를 하게 되면 설사 공초를 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사용하려면 기존 사용자의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무조건 발생하기 때문에 꼭 판매 전 '나의 iPhone 찾기'를 비활성화하셔야 합니다

 

② 나의 계정 로그아웃

설정 / 본인 계정 (Apple ID, iClould, 미디어 구입) / 로그아웃

 

로그아웃을 선택하게 되면 애플 ID에 대한 패스워드를 물어보는데 이를 입력하면 나의 계정이 완전히 로그아웃되게 됩니다

 

이렇게 로그아웃이 되고 나면 그 이후 사진을 지우거나 전화번호부를 지우는 등의 어떤 작업을 해도 동기화되어 있던 iCloud에는 아무 영향이 없고 기존 동기화된 자료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과정도 '나의 iPhone 찾기'와 마찬가지로 로그아웃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장초기화를 하면 다시 사용하려고 켜면 기존 사용자의 애플 ID와 패스워드를 물어보고 정확히 입력되어야만 작동하게 됩니다

 

이 또한 무조건 발생하기 때문에 꼭 판매전 '나의 계정의 로그아웃'을 꼭 하셔야 합니다

 

③ 공장초기화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 패스워드 입력

 

이렇게 패스워드까지 입력하시면 공장초기화가 시작되고 기존 폰에 들어 있던 모든 정보가 완전히 삭제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이 과정을 두 번 정도 해야 깔끔히 정리된다고도 하시는데 저는 한 번만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폰의 포랜식 당할 거 아니면 한 번만 하셔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3. 마치며

지금까지 아이폰 중고거래를 위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인 '확정 기변 가능 단말기' 만들기와 '공장초기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만 넣어서 정리하였으니 혹시라도 중고거래가 필요하신 분들은 위의 단계를 반드시 거쳐서 거래하시고 추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알심파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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