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에서 상위 노출을 하기 위해서는 구글의 SEO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다들 이야기하는데 그 규칙의 가장 기본인 H 태그 적용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적용해 봄으로써 구글 서치 엔진이 좋아하는 글을 작성하는 훈련을 해 보고자 합니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 여러 가지 새로운 개념들과 용어들에 대해 단기간에 많이 배워야 하는데 초보 입장에서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아무리 잘 쓴 글이라도 검색을 통해서 노출이 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읽을 수 없다면 글쓴이에게는 안타까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 내 글은 구글 검색에서 상위에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은 계속적인 고민일 수밖에 없는데 "검색어"의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검색어에 대한 경쟁은 너무 치열하여 검색어의 선점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부단한 노력할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이라고 큰 노력을 드리지 않아도 구글 검색 로봇이 내가 쓴 글이 논리적으로 잘 정리되어 상위에 노출될 가치가 있는 글로 인식하여 '노출 순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이 방법은 검색의 순위를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1. H 태그란?
가. Heading의 의미
웹페이지의 논리구조를 나타내는 표제 요소 (Heading)는 각 문장과 단락의 제목을 의미하며 이를 HTML 문서에서 명확하게 나타내는 것이 'H 태그' 혹은 통상적으로 '제목 태그'라고 합니다
H 태그는 H1, H2, H3, H4, H5, H6 이렇게 단계로 나가는데 검색엔진은 이 각각의 태그를 기준으로 문서를 인식하고 분류하여 검색 결과에 노출되게 한다고 합니다
이는 마치 학교 다닐 때 작문에서 배우는 글제목, 대제목, 중제목, 소제목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H 태그는 HTML에는 아래와 같이 표현이 되게 되는데 이를 직접 다룰 일은 많지 않습니다
HTML 표제 구조
<h1> 제1 레벨 표제 </h1>
<p> 단락 </P>
<h2> 제2 레벨 표제 </h2>
<p> 단락 </P>
<h3> 제3 레벨 표제 </h3>
<p> 단락 </P>
<h4> 제4 레벨 표제 </h4>
<p> 단락 </P>
...
'표제'니 '검색엔진' '검색로봇'이니 하는 어려운 말들이 많은데 이를 간단한 예를 들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1. 문제에 대한 고찰
1) 문제 정의
º 문제란 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 또는 그런 일
2)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
º 제기된 문제를 해명하거나 얽힌 일을 잘 처리하기 위한 방법
2.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1) 해결에 대한 첫 단계
º 먼저 문제를 인식한다
2) 해결에 대한 두 번째 단계
º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숙고한다
위의 문장의 구성을 보면 제목이 잘 정의가 되어 있고 그에 따른 작은 제목으로 글이 전개되어 있다고 우리는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자 모양과 번호 붙이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본문 1이라는 표제로 모두 지정되어 있어 구글의 검색로봇은 이를 하나의 본문만 있는 글로 인식하게 되어 제대로 글이 논리적으로 쓰이지 못했다고 인지하게 되어 쓸모없는 글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분류되면 검색에 노출 순위가 뒤로 밀려 버리거나 아예 노출이 되지 않게 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구글의 로봇이 인식할 수 있도록 H 태그 (제목 태그)를 단계별로 지정하고 단락을 나누어 글이 작성되어야 합니다
나. H 태그 적용
티스토리의 편집기에는 이 H 태그를 제목의 단계로 나누어져 있어 사용자는 제목 1, 제목 2, 제목 3으로 나누어 지정할 수 있으며 위의 예시 문자를 지정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글제목- H1)
1. 문제에 대한 고찰 (제목 - H2)
1) 문제 정의 (제목2 - H3)
º 문제란 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 또는 그런 일 (본문1)
2)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 (제목2 -H3)
º 제기된 문제를 해명하거나 얽힌 일을 잘 처리하기 위한 방법 (본문1)
2.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제목1 - H2)
1) 해결에 대한 첫 단계(제목2 - H3)
º 먼저 문제를 인식한다 (본문1)
2) 해결에 대한 두 번째 단계 (제목2 - H3)
º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숙고한다 (본문1)
여기서 가장 중요한 태그가 H1 태그이며 글의 제목에 해당됩니다, 위 예에서 보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글의 제목이며 H1 태그입니다
이 H1 태그, 즉 글의 전체 제목 태그가 가장 중요한 태그이며 H1 태그는 글에 딱 한 개가 있어야 하며 없어도 절대로 안 됩니다
당연한 것이 어떤 책을 발간하는데 책 제목이 2개일 수 없고 혹은 아예 책 제목 없이 출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무제로 출간되는 책이 있지 않냐고 하실 수 있는데 '무제'도 제목입니다 ^^)
예를 들어 어떤 책이 출간되었는데 제목이 "대한민국의 강들"과 "한국의 강들"이라고 두 개의 제목이 붙었다고 가정해 보면 도서관에서 책을 분류함에 있어서 이 책을 'ㄷ" 책장에 꽂아야 할지 "ㅎ" 책장에 꽂아야 할지 알 수가 없게 됩니다
사람은 두 제목 모두 같은 뜻이고 하나의 책을 가리키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ㄷ'서재든 'ㅎ' 서재든 한 군데 꽂아 두지만 구글 검색로봇은 이렇게 헷갈리는 책은 서재에 꽂지 않고 이상한 책으로 분류해서 구석에 처박아 버리게 됩니다
책에 이름이 없는 경우도 마찬가지 신세입니다
(다행히 티스토리 편집기에서 제목을 지정하시 않고 글을 발행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HTML 편집기에 들어가서 지우지 않는 한 H1 제목 태그는 없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목에 해당되는 H1 태그가 가장 중요하고 이에 대해 이름을 정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한번 정해지고 검색엔진에 등록된 후 변경하게 되면 검색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처음에 고민하고 주의하여 정해야 합니다
H1 태그 다음으로 중요한 태그가 H2 태그로 티스토리에서 '제목 1'에 해당이 됩니다
H1 만큼 H2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지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H2는 문구 하나하나의 중요성보다 존재하느냐? 그렇지 않으냐? 가 중요해서 H1 H2 H3 이렇게 단계별로 글이 써져 있느냐의 여부가 중요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간략히 다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글은 반드시 H1인 제목 태그부터 시작하여 단계별로 H 태그가 지정되어 작성되어야 한다
- H1 태그는 글의 전체 제목이며 이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 두 개 일 수 없으며 한번 지정되면 바꾸기 어려우니 제목을 정할 때 신중해야 한다
- H2 태그 (제목 1)부터는 글에 지정이 되어 있느냐? 가 일차적으로 중요하고, 그 내용이 H1의 내용과 연관성이 클수록 좋다
2. H 태그를 반영한 기본 서식 적용 방법
가. 기본 서식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그런데 막상 글을 쓰시다 보면 충분히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제목과 본문의 단계를 지정해 가면서 글을 쓰는 것이 귀찮고 익숙하지 않아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냥 글자를 Bold로 하거나 번호를 붙이거나 밑줄을 그어서 제목을 나타내고 넘어가는 습관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구글 검색로봇은 한 덩어리의 본문으로만 이루어진 글로 인식해서 논리적이지 못한 글로 분류하게 되고 검색 노출에서 불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H 태그 단계를 미리 반영한 기본 서식을 만들어 놓고 글을 쓰기 전 바로 적용해 놓고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H 태그 적용해서 글을 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그 서식에 맞추어 글을 쓰게 되면 자연스럽게 제목들과 단락이 나누어져 글이 써지게 됩니다
- 기본 서식을 글마다 계속 적용하게 되면 본인 블로그의 글들의 형식들이 같아져서 블로그 전체의 통일감이 생기게 됩니다
- 제목들과 본문들의 태그가 지정되어 있으면 그 태그에 대한 글자 크기나 줄 간격을 "CSS 편집"에서 변경하게 되면 블로그 내 글 전체가 일괄적으로 변경되어 아주 효율적이고 편합니다
나. 기본 서식 적용 방법
① 기본 서식 작성
기본 서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 서식을 당연히 작성하여야 합니다
티스토리의 설정에 들어가서 왼쪽 콘텐츠 내의 '서식관리'를 선택해 줍니다
그리고 서식 쓰기를 선택해서 아래와 같이 미리 제목과 본문 태그를 적용한 예를 만들어고 저장합니다
② 기본 서식 적용
만들어 놓은 서식은 아래 그림과 같이 '글쓰기'를 누르고 들어가면 "더보기"를 눌러 "서식'으로 들어가 저장해 놓은 서식을 적용하면 됩니다
기본 서식 적용 방법
이렇게 H 태그가 미리 설정된 서식을 적용한 후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면 구글 검색로봇이 우리의 글을 더 잘 인식하고 분류하게 되어 상위에 노출시키는 확률을 높여 주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논리적을 잘 작성된 글은 처음에는 제목 태그를 통해서 검색이 이루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글에 포함되어 있는 단어까지 구글에서 검색이 되게 됩니다
내 글이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확인해 보면 정말 생각지도 않은 단어의 검색을 통해 노출이 되었다는 것을 알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알맞은 H 태그를 지정하면서 글을 써야 합니다
오늘은 H 태그의 지정을 통한 글쓰기와 기본 서식에 이를 미리 반영하여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이외에도 배워야 할 내용들이 아직까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까끔 글을 쓰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블로그의 각종 기술을 배우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나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든 처음에는 복잡하고 힘들지만 그 룰을 제대로 알게 되면 더 좋은 글을 작성하고 또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많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배워 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알심파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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